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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검토.."北 러시아 파병,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과 폴란드 두다 대통령은 24일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한국과 폴란드가 국제 평화와 규범 기반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연대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한 단계별 대응을 국제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밝혔고, 우크라이나 지원에 있어 살상 무기 공급을 유연하게 검토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두다 대통령은 한국의 일관된 우크라이나 지원에 사의를 표하며, 방산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폴란드는 이미 K2 전차 등 한국산 무기를 대규모로 구입하고 있다며 높은 평가를 전했다.  

 

향후 한국산 무기의 폴란드 현지 생산과 유럽 수출 가능성도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