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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안보 쇼크, 흔들리는 한반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규모를 전격 축소하라고 지시하면서 한반도 안보 지형에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이번 결정은 한미 양국 실무진 사이의 사전 협의 과정을 완전히 건너뛴 채 대통령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습적으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한국 정부는 물론 미국 내 외교·안보 핵심 관계자들조차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기 전까지 관련 내용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조현 외교부 장관은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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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급여 천만원…산 정상서 신선 놀음?해발 2,217m의 험준한 산 정상에서 한 달간 구름의 움직임을 기록하고 무려 1,200만 원에 달하는 급여를 받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등장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도교 성지 라오쥔산 관광지는 최근 '운해 관측원'이라는 생소한 직무의 채용 공고를 냈으며, 단 일주일 만에 3,500명이 넘는 지원자가 구름 떼처럼 몰려들었다. 파격적인 급여와 무료 숙식 제공이라는 조건은 취업난에 지친 청년들에게 마치 신선이 되는 초대장처럼 받아들여졌다.수천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주인공은 23세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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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책임 명확한데…한국은 정비 무법지대바쁜 현대인들에게 직접 정비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는 자동차 출장정비 서비스는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편리함의 이면에는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숨어 있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거주 공간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정비 작업이 이뤄질 경우 화재나 기름 유출 같은 예기치 못한 사고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국회에서는 자동차관리법의 허점을 보완하고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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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싸는 금융 공기업…거래처 이탈에 '비명'정부가 추진 중인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금융권에서는 막대한 비용 투입과 효율성 저하에 대한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사옥 신축과 직원들의 정착 지원에만 수천억 원의 혈세가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전 이후 발생할 유무형의 손실이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명분을 압도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금융 업무의 핵심인 대면 협업과 정보 교환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을 외면한 채 물리적 이전만 강행할 경우, 국가 금융 경쟁력 자체가 후퇴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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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고시원 생활? 다영의 눈물 고백그룹 우주소녀의 멤버 다영이 화려한 아이돌의 이면에 감춰져 있던 가슴 아픈 가정사와 치열했던 성공기를 공개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8일 방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녀는 친부가 남긴 수십억 원대의 빚더미 속에서 일찍이 가장의 무게를 짊어져야 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가계의 위기를 직감하고 스스로 어른이 되기로 결심했다는 고백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다영의 가수를 향한 집념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남달랐다. 11살 때 처음 도전한 오디션에서 탈락의 고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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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테 무단이탈, 애리조나 '발칵'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막판 스퍼트가 한창인 가운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핵심 타자 케텔 마르테가 경기 당일 팀을 무단이탈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마르테는 경기 개시 직전까지 구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뒤늦게 그가 구단에 아무런 통보도 없이 홀로 연고지인 피닉스로 떠난 사실이 확인되자, 구단은 즉각 그의 연봉 지급과 출전 자격을 정지하는 '제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사태의 전말은 하루가 지난 뒤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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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위험 66% 뚝" 사우나의 놀라운 효능정기적인 사우나 이용이 심장 건강을 지키고 인지 기능 저하를 막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의학적 근거가 제시되어 학계와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의학 전문 채널 등을 통해 소개된 핀란드 동부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온의 환경에 신체를 노출하는 습관이 심혈관계와 뇌 건강에 긍정적인 방어 기전을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열 자극이 혈관을 확장하고 심장 박동을 조절하며 인체 내 세포 보호 단백질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생리적 변화를 유도하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중년 남성 2,315명을 대상으로 약 2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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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야 정원이야?" 세종수목원 오색 빛 향연초록빛이 가득한 지중해 식물들 사이로 앙리 마티스 특유의 강렬한 원색이 넘실거린다. 국립세종수목원이 마련한 이번 특별 기획전은 20세기 현대 미술의 거장 마티스의 예술 세계를 캔버스가 아닌 살아있는 정원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관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식물원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극대화하여, 관람객들이 마티스의 화풍을 시각뿐만 아니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마티스는 전통적인 회화의 틀을 깨고 색채를 사물의 재현이 아닌 감정의 해방구로 삼았던 화가다. 전시의 핵심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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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월드 30년, 1억 명이 찾은 도심 속 낙원대구 달서구는 현대적인 도시 경관 이면에 수만 년의 역사와 푸른 자연을 동시에 품은 반전의 도시다. 빼곡한 아파트 숲과 성서산업단지의 활기찬 박동 사이로 2만 년 전 선사시대의 숨결이 흐르고, 도심 한복판 오아시스 같은 수변공원이 평범한 일상에 쉼표를 찍어준다. 화려한 놀이공원의 불빛이 밤하늘을 수놓는가 하면, 외곽의 캠핑장에서는 쏟아지는 별빛을 마주할 수 있다. 도심의 편리함과 여행지의 설렘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달서구의 매력적인 명소들을 짚어봤다.달서구의 랜드마크인 이월드는 1995년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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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vs 서울, 권력 이동.. '5극 3특' 승부수이재명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공들여온 ‘행정수도 세종’ 구상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본격화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정부는 최근 국무회의를 통해 임기 내 세종집무실 시대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실질적인 국가 중추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는 2007년 세종시 건설 시작 이후 약 20년 만에 국가 수반의 거점이 이동하는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는다.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세종시 세종동 일대에 조성되는 약 210만㎡ 규모의 ‘국가 상징구역’이다. 이곳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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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억 챙긴 피싱 조직, 카자흐서 몰락동남아시아의 단속망을 피해 중앙아시아로 거점을 옮겨 수십억 원을 가로챈 기업형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찰의 국제 공조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카자흐스탄에 본거지를 두고 국내 피해자들을 상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총책 A씨를 포함한 조직원 19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범행 장소를 대륙 너머로 옮기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결국 국가 간 공조 수사망을 벗어나지는 못했다.이들 조직은 과거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 일대에서 활동하며 범죄 기반을 닦아온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