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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안보 쇼크, 흔들리는 한반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규모를 전격 축소하라고 지시하면서 한반도 안보 지형에 거센 후폭풍이 불고 있다. 이번 결정은 한미 양국 실무진 사이의 사전 협의 과정을 완전히 건너뛴 채 대통령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기습적으로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한국 정부는 물론 미국 내 외교·안보 핵심 관계자들조차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기 전까지 관련 내용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조현 외교부 장관은 19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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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 되니 야스쿠니 참배 멈추나일본의 패전 81주년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방문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과거 의원 시절부터 매년 8월 15일마다 신사를 찾아 보수 색채를 선명히 했던 그녀였지만, 최고 권력자의 자리에 오른 올해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최근 발생한 구마모토 지역의 강진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불참의 공식 사유로 내세웠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한일 관계의 복원 흐름을 깨지 않으려는 외교적 판단과 한미일 안보 협력의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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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억 챙긴 피싱 조직, 카자흐서 몰락동남아시아의 단속망을 피해 중앙아시아로 거점을 옮겨 수십억 원을 가로챈 기업형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찰의 국제 공조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카자흐스탄에 본거지를 두고 국내 피해자들을 상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총책 A씨를 포함한 조직원 19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범행 장소를 대륙 너머로 옮기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결국 국가 간 공조 수사망을 벗어나지는 못했다.이들 조직은 과거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 일대에서 활동하며 범죄 기반을 닦아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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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군고구마 '불패'.. 편의점 여름 공식 깨졌다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편의점 매대의 군고구마 판매량이 급증하며 유통업계의 전통적인 계절 공식이 깨지고 있다.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던 군고구마가 이제는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건강식으로 등극하며 편의점 매출의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헬시플레저’ 문화가 전 연령대로 확산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단순히 끼니를 때우는 곳이었던 편의점이 이제는 체계적인 식단 관리를 돕는 공간으로 재정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실제로 주요 편의점 체인의 통계에 따르면 3분기 군고구마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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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젓가락 빨기, 내가 봐도 추접"배우 라미란이 자신의 식습관에 대한 시청자들의 쓴소리를 유쾌하게 받아넘기며 대인배다운 면모를 보였다. 지난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숙TV' 영상에서는 절친한 사이인 김숙과 라미란이 제주도로 별 구경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제주도의 유명 카페와 맛집을 순회하며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과 먹방을 선보였는데, 이 과정에서 김숙이 라미란을 향해 던진 돌직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김숙은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기던 중 라미란에게 구독자들이 보낸 피드백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과거 영상에서 라미란이 젓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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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꺾은 귀화 남매.. 하리모토 미와의 눈물일본 탁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17세 천재 소녀 하리모토 미와가 오빠 도모카즈와 함께 일궈낸 동반 우승의 감동을 뒤늦게 전하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미와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요코하마에서 열린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대회 우승 소회를 밝히며, 자신들을 지도하고 이끌어준 아버지와 부모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번 우승은 세계 최강 중국의 자존심을 안방에서 꺾었다는 점에서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지난 9일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미와는 세계 5위 천싱퉁을 상대로 압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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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입증, 수명 14년 늘리는 5가지 수칙일상의 사소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수명을 최대 14년까지 늘릴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와 화제다. 식품과학자 페데리카 아마티 박사는 최근 생활습관의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상적인 행동 교정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강력한 임상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약물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 스스로 질병이 자라기 힘든 신체 환경을 조성하는 능동적인 건강 관리법을 의미한다.아마티 박사가 제시한 생활습관의학의 6가지 기둥은 영양, 신체 활동, 수면, 스트레스 관리, 유해 물질 회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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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야 정원이야?" 세종수목원 오색 빛 향연초록빛이 가득한 지중해 식물들 사이로 앙리 마티스 특유의 강렬한 원색이 넘실거린다. 국립세종수목원이 마련한 이번 특별 기획전은 20세기 현대 미술의 거장 마티스의 예술 세계를 캔버스가 아닌 살아있는 정원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사계절전시온실 내 지중해관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식물원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극대화하여, 관람객들이 마티스의 화풍을 시각뿐만 아니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마티스는 전통적인 회화의 틀을 깨고 색채를 사물의 재현이 아닌 감정의 해방구로 삼았던 화가다. 전시의 핵심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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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보러 제주 가요" 지브리전 흥행 돌풍제주국제공항 도착장을 나서자마자 마주하는 인파의 시선은 한곳으로 쏠려 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세계를 옮겨놓은 ‘도토리숲’ 팝업 스토어가 여행객들을 반기기 때문이다. 최근 제주 구좌읍 송당리 동화마을에 들어선 ‘스튜디오 지브리 전시관’은 개관 한 달 만에 도민들조차 휴가철이 지나기를 기다려야 할 만큼 뜨거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도쿄와 나고야의 지브리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고품격 전시가 제주 자연과 만나 새로운 문화 지형을 만들고 있다.전시가 열리는 제주 동화마을은 12만㎡에 달하는 광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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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vs 서울, 권력 이동.. '5극 3특' 승부수이재명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공들여온 ‘행정수도 세종’ 구상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본격화로 중대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정부는 최근 국무회의를 통해 임기 내 세종집무실 시대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를 재확인하며,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실질적인 국가 중추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는 2007년 세종시 건설 시작 이후 약 20년 만에 국가 수반의 거점이 이동하는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는다.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세종시 세종동 일대에 조성되는 약 210만㎡ 규모의 ‘국가 상징구역’이다. 이곳에는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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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기견, 세계 '못생긴 개' 대회 우승한국의 한 추운 산골 오두막에서 죽음의 문턱을 넘나들던 유기견이 미국에서 열린 세계적인 이색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적을 썼다. 지난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서 개최된 제50회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6살 퍼그 '지니 루'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니 루는 돌출된 눈과 입 밖으로 길게 나온 혀라는 독특한 외모를 무기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4번째 도전 끝에 세계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이번 우승은 지니 루에게 단순한 1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과거 한국의 개고기

















